#교토리
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782
영업시간 매일 11:00-22:00
전화번호 0507-1331-8864
예전부터 꼭 와보고 싶었던 카페...
#천안 일본 감성카페 #교토리.....
평택에서만 30키로..
너무 먼 감이 없지 않았지만,,
나를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주기로 했다.
주차하고 내려서 바라본 이 동네는
2차선 도로에 시골에서 볼법한 시내버스 표지판만 우뚝 솟아 있었다,
멀미에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며
민망함을 감출수 없었다.
내가 눈여겨왔던 고즈넉하고 고풍있던 카페는사진일뿐이라고..
실망을 하며 들어서는 순간..
눈 앞에 펼쳐진 광경들은 내 마음을 울리고 있었다.
카페 어느 곳 하나 놓치고 싶은 곳이 없었다.
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보는 듯한 느낌이다.
어디에 앉아야 할지 수십차례 둘러보고 둘러 보았다.
참 맘에 든다. 저 자리..............
여느 카페와 같이
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파이와 쿠키 그리고 머핀들이 준비되어 있다.
한 켠엔 물과 티슈까지 내 눈엔 감성적으로 보인다.
카페를 수 차례 돌아본후 카페에 들어선지 10분도 넘어서야 주문대 앞에 선다.
한참을 들여다 본 후...............
더운날씨와 잘 어울리는 에이드로 선택하고 딸기파이와 머핀도 함께 주문한다.
카페에 심취해 맛은 중요하지 않았지만,,,
내가 제일 애정하는 자몽에이드는 새콤달콤 내 입맛에 딱 이었다.
카페에 소극적인 저 분은 우리 네식구가 먹는 동안
책 읽기 좋을법한 자리에 앉아 이쪽을 수 차례보며 곁눈질을 한다.
요즈음 살이 빠지고 사진엔 매우 진심인 편이다.
카페 외부엔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
테이블들이 옹기종기 놓여져 있다.
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물도 흐르고 있어 눈이 쉴 틈이 없다.
1층엔 어자화장실만 있고
2층엔 남자화장실만 있다.
아이가 화장실 간 틈을 타서 옥상으로 재빨리 올라가 보았다.
여기마저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공간....
푸른하늘과 맞 닿아 있어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.
들어서면서 나갈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곳
#일본감성카페 #교토리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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